네이버, 앱 개편 앞서 이용자 대상 테스트 진행…1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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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08-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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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리뉴얼 앱, 콘텐츠 유형에 따라 4개의 탭으로 재구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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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네이버는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확대 적용한 새로운 네이버 앱을 선보이기에 앞서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테스트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편의성·안정성을 점검한 후 최종적인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콘텐츠 유형에 따라 4개의 탭(홈, 콘텐츠, 쇼핑, 클립)으로 앱을 재구성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 탭의 순서는 사용자마다 다르게 보일 수 있다. 홈 탭에서는 매일 확인하는 오늘의 날씨와 증시 정보, 자주 쓰는 서비스 바로가기 등을 배치해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쇼핑 탭에서는 사용자별 맞춤형 쇼핑 추천과 함께, 상품 탐색부터 주문 관리까지 다양한 네이버 쇼핑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는 내 취향에 맞는 짧은 영상을 추천해 주는 '클립탭'과 홈 탭 하단에 위치한 '홈피드'다. 네이버는 개인화 추천 기술이 적용된 클립과 홈피드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콘텐츠 창작자들에게는 자신의 콘텐츠를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성장 기회이자,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립'에서는 패션, 뷰티, 여행, 스포츠, 푸드부터 사용자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까지 네이버 AI 추천 시스템을 통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이 8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차별화된 품질의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아울러 중소상공인(SME)이 제작한 숏폼(짧은 동영상)을 통해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블로그를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숏폼에 태그돼 있는 장소에 대한 리뷰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서 확인한 후 네이버 지도에서 예약하는 등 네이버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홈탭 하단에 있는 '홈피드'는 추천구독판에서 진행했던 AI 기반의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한 서비스다. 기존 추천구독판 대비 접근성이 크게 강화돼 보다 많은 사용자가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피드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사용자의 관심사를 분석하고 블로그, 포스트, 네이버TV, 인플루언서, 프리미엄콘텐츠, 카페 등 네이버 생태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게 추천한다. 앞서 네이버는 홈피드에서 고품질의 AI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들의 콘텐츠 니즈가 세분화되고, 간결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네이버 앱에서 더욱 다양한 개인화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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