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대원들 서울, 충북 등 8개 시·도로 이동···총 128개 숙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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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3-08-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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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66개소, 충남 18개소, 서울 17개소, 인천 8개소, 충북 7개소 총 128곳 "숙소대란 없어"

  • 숙소 대부분 지자체와 기업 등에서 마련한 대학 기숙사, 공무원·기업 연수원, 교육시설 등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태풍 북상에 대비한 참가 대원들의 비상대피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행안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태풍 북상에 대비한 참가 대원들의 비상대피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행안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오늘(8일) 오전 9시경 대만 참가자를 태운 첫 버스 출발 후
모두 1014대의 버스로 순차적으로 새만금 야영장을 떠났다. 대상인원은 156개국 3만 7천여 명이다. 

정부는 당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부분 인원을 이동시키기로 했지만, 숙소 마련이 여의치 않아 충청권까지 권역을 넓혀 숙소를 마련했다.

8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156개국 3만6천여명이 버스 1022대를 이용해 이동한다.

정부가 확보한 숙소는 경기 66개소, 충남 18개소, 서울 17개소, 인천 8개소, 충북 7개소, 대전 6개소, 세종 3개소, 전북 3개소 등 총 128곳이다.

지역별 수용 가능 인원은 경기 1만8800명, 충남 6300명, 서울 4400명, 전북 4천명, 충북 3천900명, 인천 3700명, 대전 1900명, 세종 1100명 등이다.

숙소 대부분은 지자체와 기업 등에서 마련한 대학 기숙사, 공무원·기업 연수원, 교육시설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인천 연대송도캠퍼스에 벨기에 대원 1200여명, 경기 용인 명지대기숙사 독일 대원 1200명, 충남 천안 백석대기숙사 스웨덴 대원 1천여명, 전북 익산 원광대기숙사 1500여명, 전주 전북대기숙사 700여명 등이다.

실제 이동하는 대원의 수보다 숙소 수용 가능 인원수가 많아 우려하던 '숙소 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정부측은 밝혔다. 정부가 확보한 숙소 수용 가능 인원은 4만4천여명으로 현재 새만금에 남아 있는 대원 수보다 약 8천여명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새만금 프레스센터에서 잼버리 참가자 수송 및 숙소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장관은 “이번 비상 대피는 태풍 북상이라는 재난 상황으로부터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처의 일환”이라면서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7일에는 정부 차원의 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을 구성·시행하라는 지시에 따라 계획됐다”고 했다.

이 장관에 따르면 현재 잼버리 비상 대피는 잼버리 조직위, 세계스카우트연맹, 각국 대표단과 긴밀한 협조 하에 이뤄졌다.

이 장관은 “숙소를 운영하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참가자가 숙소 도착 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화장실과 숙소의 청결을 챙기고, 의료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남은 4박5일 간 정부는 참가자들의 잼버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잼버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참가자들이 출국하는 순간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대한민국을 경험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남은 일정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발표문 전문. 

정부비상대책반 간사를 맡고 있는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입니다.
 
지금부터 제6호 태풍 카눈에 따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비상 대피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번 대피는 태풍이라는 재난상황으로부터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의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처의 일환입니다.

8월 6일 대통령께서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지시하셨고, 8월 7일 어제 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을 구성 시행하라는 지시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며, 조직위, 세계스카우트연맹 및 각국 대표단과 긴밀한 협조하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비상대피 이동 현황입니다. 오늘 오전 9시경 대만 참가자를 태운 첫 버스가 출발한 이후 
모두 1014대의 버스가 각 행선지로 순차 출발하고 있습니다. 대상인원은 156개국 3만 7천여 명입니다.

버스는 국가별로 배치했고 숙소 도착 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통역요원도 배치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경찰 헬기 4대가 항공 지휘하고 273대의 순찰차 등이 에스코트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비상숙소 현황입니다. 수도권 등 8개 시도와 협조하여 128개 숙소를 운영합니다.

서울   17개 숙소   8개국    3,133명
경기   64개 숙소   88개국   13,568명
인천   8개 숙소    27개국   3,257명
대전   6개 숙소    2개국    1,355명
세종   3개 숙소    2개국    716명
충북   7개 숙소    3개국    2,710명
충남   18개 숙소   18개국   6,274명
전북   5개 숙소    10개국   5,541명
※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받은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 
  정확한 통계는 실제 탑승 인원을 기준으로 작성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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