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스카우트연맹 대표단, 청남대 등 충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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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8-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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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전경 사진충북도
청남대 전경. [사진=충북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중 일부가 충북에서 문화체험을 한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영국스카우트연맹 본사 관계자들과의 협의에서 서울 용산 드레곤시티 호텔에서 머무는 영국 대표단 가운데 200명이 오는 9일 충북을 방문하기로 했다.

영국 대표단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에 머무는 남은 기간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관광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요청에 따라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세 가지 영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1코스는 청주와 증평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청남대, 벨포레 리조트를 둘러보는 역사·문화·레저 체험이다. 제2코스는 영동과 보은에서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레인보우힐링타운, 법주사, 세조길, 정이품송 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제천과 단양에서 진행하는 제3코스는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청풍호 케이블카 체험으로 구성됐다.

도는 잼버리 손님맞이를 위해 4607명을 수용할 수 있는 17개 숙박시설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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