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새내기 센서뷰 주가가 장초반 약세다.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오버행' 우려가 일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센서뷰 주가는 전일 대비 270원(6.15%) 내린 4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4390원) 대비 90원(2.05%) 떨어진 43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3875원으로 떨어지며 12% 가까운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주가 약세는 의무보유 해제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센서뷰 주식 25만7590주에 대한 의무보유가 해제된다. 이는 전체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의 8.81%에 달하는 규모다. 오는 19일에는 20만2318주가 의무보유 해제로 시중에 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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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무'아니고 '의무'요... 제목이 얼마나 중요한데 오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