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MZ가 사랑하는 캐릭터 '위글위글·미스터두낫띵' 팝업 연다

위글위글 캐릭터 이미지.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포문을 여는 곳은 패션잡화 브랜드 ‘위글위글’로, 광주신세계와 대전신세계에서 잇달아 지역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광주에서는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1층에서 운영되며, 대전에서는 6층에서 오늠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위글위글의 가방, 신발 등 대표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인부츠 전문 브랜드 ‘보그스’와 협업한 키즈 장화, 여름철 필수 아이템 투웨이 보냉백, 시그니처 패턴의 가볍고 견고한 리유저블 쇼퍼백 등이 있다.

사은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부채를 증정하고, 소셜커머스(SNS) 인증 고객에게는 네일∙페디 스티커를 각 1개씩 증정한다. 또 앱 쿠폰을 다운받은 고객이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파티초를,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리유저블 파티컵을 증정한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 브랜드 ‘미스터두낫띵’ 팝업도 진행한다.

‘미스터두낫띵’ 팝업스토어는 4일 광주신세계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동시에 열리며 광주는 오는 1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은 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미스터두낫띵 팝업에서는 첫 번째 랜덤 피규어 9종을 비롯해 캐릭터를 그래픽 나염으로 염색한 티셔츠, 아크릴 소재의 키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전 품목 10% 할인과 사은품도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캐릭터 스티커를, 7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캐릭터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MZ세대 고객과 더위를 피해 백화점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백캉스족을 위해 재미있는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