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골프예약 멤버십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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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08-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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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VX
[사진=카카오VX]


카카오VX는 골프 관련 멤버십(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우천 홀아웃 시 보상하는 등 골프를 즐기는 데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디지털 종합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운영에 참여한다.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에 가입하는 이용자는 업계 최초로 우천 시(낙뢰나 비) 홀아웃 보상, 그린피 지원 및 필드 홀인원 보상, 골프 중 배상책임보상 등 상해보험 혜택을 제공받으며 카카오프렌즈 골프 할인 혜택, 무제한 청약, 무제한 자동매칭, 선결제 쿠폰팩도 제공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홀인원 보험과 골프 상해보험의 경우 업계에 비슷한 상품이 이미 나와 있지만, 골퍼들이 각각 따로 가입해야 하는 등 번거로웠다"라며 "또 라운드 당일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고민하는 골퍼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기상악화 보험도 혜택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티타임 청약도 이번 멤버십 출시에 맞춰 업그레이드됐다. 티타임 청약은 골프장 티타임 오픈 전 이용자가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미리 청약한 뒤 추첨을 통해 예약 대기까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멤버십 가입자는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오픈되는 티타임을 기다리지 않아도 '오픈런 청약'을 통해 편리하게 원하는 시간대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특정 골프장을 예약하기 위해 계속 검색하고 대기하지 않아도 '잔여 티 청약'으로 반복적으로 원하는 티타임 확인 없이 청약 등록이 가능해졌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은 올해 7월 기준 350여개의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있다. 셀프 체크인과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코스를 확인하고 공략할 수 있는 기능인 '모바일 야디지(Yardage)' 기능을 출시하는 등 스마트 골프장 사업 영역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골프 해외투어 서비스를 최근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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