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성장, 흑자전환 한 6915억원, 37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성차 생산량이 늘어나며 신차용 타이어(OE)의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고인치 타이어의 비중이 늘어나며 매출액도 불어났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북미 지역에선 고객사가 재고를 줄이며 판매량이 저조했다"면서도 "국내와 유럽 시장의 판매량은 많이 늘어나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특히 유럽은 체코 공장이 유통 범위를 확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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