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노란 소포…경찰 "어제 하루 전국 신고건수 1000여건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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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3-07-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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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의심 소포 확인하는 소방대원 사진연합뉴스
독극물 의심 소포 확인하는 소방대원 [사진=연합뉴스]


수상한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21일 하루에만 전국 각지에서 1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상한 소포에 대한 112 신고가 21일 하루 전국에서 총 987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에도 유사한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가 전국에서 계속되고 있어 추후 신고 접수 건수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소포에는 립밤 등 저렴한 물건이 무작위로 들어 있거나 아예 비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포에서 아직 독극물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는 않아 테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관계 당국의 성분분석 결과에 따라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에서 지난 20일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유사한 신고가 이어졌다. 21일에는 명동 중앙우체국에서도 유사한 소포가 발견돼 건물 안에 있던 1천700여 명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 Taipei Taiwan' 등이 적힌 소포를 발견하면 개봉하지 말고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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