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기록적 폭우로 금강 상류 쓰레기 몸살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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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23-07-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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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면 마량진항에서도 유관기관과 합동 수해 쓰레기 수거 나서

기록적 폭우로 금강 상류 쓰레기 몸살 앓아마량진항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2
기록적 폭우로 금강 상류 쓰레기 몸살 앓아(마량진항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지난 14일 금강수계 상류 지역의 기록적 폭우로 금강을 통해 유입된 부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장항 어민회 관계자는 장항항 거대한 부유 쓰레기섬을 가리키며 이번의 경우가 지난 2020년 해양쓰레기 때보다 더 심각한 1,400t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장항항 일대를 비롯해 장항송림해수욕장 등 주요 해변에는 금강 상류로부터 끝없이 밀려오는 쓰레기로 연일 추정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초목류가 대부분이지만 가전기기, 대형스티로폼, 플라스틱, 음료수병 등 종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이에, 군은 금강 부유 쓰레기 유입 초기 단계부터 관내 어촌계와의 공조를 통해 어선투입, 굴삭기, 지게차 등 중장비를 조기에 투입해 장항항과 물양장 등을 뒤덮은 부유 쓰레기로 인한 어선의 입‧출항 피해가 없도록 발 빠르게 대처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해돋이 축제, 동백정으로 유명한 서면 마량진항에서 펼쳐진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도 장항항과 마찬가지로 선박 및 중장비를 투입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는 서천군,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마량어촌계 등 어업 관련 기관단체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해안가로 유입된 55t가량의 해양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양은 예상을 초월한 대규모로써 인력 동원을 비롯해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하여 신속한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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