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1300여명 사고조사 인력 투입"…호우 피해농가 지원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상현 기자
입력 2023-07-20 1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작불가능 시 보험금 즉시 지급 예정

최문섭 대표이사사진 왼쪽 두 번째와 영주농협 남정순 조합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수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NH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이사(사진 왼쪽 두 번째)와 영주농협 남정순 조합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수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신속한 사고조사를 하고, 보험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야간·휴일 등에 콜센터 상담인력을 특별 편성했다. 이와 동시에 최문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부문별 부문장 및 담당자들은 지난 17일부터 경북, 충남, 전북 등 주요 수해 지역의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지난 19일부터는 약 1300여명의 조사인력들을 피해조사에 투입했다. 조사인력들은 신속한 사고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피해농가의 빠른 영농 복귀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지급보험금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손보는 피해조사 시 경작이 불가능한 농지에 대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유예 등의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최문섭 대표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아직 수해 관련 사고접수를 하지 않은 농가들은 가까운 농축협에 접수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