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장관, 건설현장 방문해 집중호우 안전조치 당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6월 15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3615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6월 15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현장에서 집중호우 위험 요인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고용부는 18일 이 장관이 현대건설에서 시공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거·상업 복합개발사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현대건설은 지난해 7월 이후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경영진과 현장관리자가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건설현장 위험요인을 고려하면 안심은 금물"이라며 "매일 기상특보를 확인해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작업중지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집중호우 시 대규모 재난을 야기하는 지반·시설물 붕괴와 침수로 인한 감전 등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고용부는 각 사업장에 붕괴·감전·강풍 등 장마철 위험요인을 안내하고 현장에 방문해 지도하고 있다.

고용부는 이번 집중호우 기간 현장에 호우특보를 전파하고 전국 지방관서에서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협력해 호우·감전·강풍 등 현장 위험요인별 안전조치를 내실있게 지도·점검하도록 조치했다. 8월 말까지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으로 설정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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