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2년전 불거졌던 불륜설 언급 "추자현에 제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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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7-1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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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사진=SBS방송화면캡처]
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중국 배우 우효광이 2년 전 불거졌던 불륜설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300회를 맞아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특별 출연했다.

추자현은 "저도 이제 처음으로 이 이야기를 꺼내는 건데. 뭐 저희가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 텐데 되게 본의 아니게 송구스럽게도 재작년쯤에 안 좋은 이슈가 있어서. 경솔한 행동 하나가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서"라며 불륜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저희는 영상통화를 정말 많이 한다. 저녁에 술자리 있거나 친구들 만나면 영상통화하고 누구랑 같이 있는지 본다. 저도 친한 멤버들이다. 이웃이다 보니 가까운 집에서 술 한 잔 먹고. 저도 너무 잘 안다. 집으로 향하는 길에 한 차에 우르르 올라타는 찰나에 오해가 될 만한 영상이 (찍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숙이 "부부 동반 모임이었던 거냐"고 묻자 추자현은 "맞다"고 답했다. 

우효광은 "처음에는 아무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악의적으로 편집됐고 해명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믿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뭐가 진짜고 가짜인지 사람들이 믿고 싶은 건 부정적인 이미지고 모두 그런 쪽으로 생각했다. 시간이 모든 걸 증명해 주리라 믿었지만 가장 큰 생각은 아내에게 제일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추자현은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내는 건데 저도 아는 여사친 같은 친한 친구인데 핸드폰으로 문자를 하다가 우효광 무릎에 잠시 앉았다가 들어갔는데 차가 출발했다. 차가 출발 안 했으면 들어가는 과정이 보였을 텐데. 어쨌든 그게 몇 초든 그 행동을 한 건 맞으니까. 제대로 매를 맞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집 내부는 물론 6살이 된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효광을 똑 닮은 아들 바다는 한국말은 물론 중국어도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추자현은 "아들이 유치원에서 다른 나라 인삿말 정도 배우더니 4개 국어를 한다고 한다"고 자랑했다. 

한편, 추자현은 한국 드라마는 물론 중국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 2023'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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