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매점매석하다가는 완전히 망하게 된다"

  • "비정상의 시대는 저물고 정상 시대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매점매석은 망하는 길로, 돈 좀 벌어보겠다고 매점매석하다가는 완전히 망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아직도 세상이 변한 걸 모르고 구시대적 사고로 망하는 길을 가는 분들이 있어 미리 알려 드린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여파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그는 "법률상 매점매석을 하면 매점매석 대상인 물품 전체를 몰수하고, 몰수가 어려우면 그 가액을 추징한다"며 "필요적 몰수, 즉 몰수·추징이 의무라 일단 발각되면 봐주고 싶어도 봐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들키지 않으면 된다고요? 신고 포상제로 매점매석 물건 가액의 20∼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데 안 들킬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제 비정상의 시대는 저물고 정상 시대가 시작됐다"며 "비정상에 기대 부당이익을 취하려다가는 큰코다치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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