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일반열차 운행 다시 중지..."선로 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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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7-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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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16시부터 모든 일반열차 운행 중지...대구, 동해선은 제외

사진연합뉴스
서울역에 이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일부 노선에 한해 제한적으로 재개한 일반열차 운행을 17일 오후 4시부터 다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 소재 경부선 일반철도 부강~내판 구간 순회 점검 중 선로변 노반의 일부 유실이 발견되는 등 전반적인 선로 상황이 아직 불안정하다고 판단해 긴급 조치한 것이다.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약화된 지반을 재점검하고 운행 안전이 확실시될 때까지 열차 운행을 조정키로 했다.

우선 개량 노선인 대구·동해선(동대구~태화강‧포항‧부전)노선을 제외한 일반열차의 운행을 모두 중지한다. 오늘 계획된 총 22회 운행 중에서는 7회가 중지된다.

KTX는 정상 운행된다. 다만 일반 선로를 운행하는 KTX는 현장 재점검 후 기상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 판단할 계획이다.

대상 열차는 경부선(동대구~구포~부산), 경전선(동대구~진주),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호남선(광주송정~목포) 등이다. 

현재 운행 중지된 중앙선(청량리~안동) KTX-이음과 일반열차는 누적강수량이 감소함에 따라 선로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이 확보됨을 확인한 후 운행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모든 열차는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른 서행 누적으로 지연이 많이 될 수 있다"며 "열차 이용 전 반드시 코레일톡,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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