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충북서 24명 사상자 발생…"18일까지 비, 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23-07-16 20: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8일까지 충청권에 최대 300㎜ 이상 비 내려

오전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119구조대가 인명검색을 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오전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119구조대가 인명검색을 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폭우로 충북에서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도내 전역에 폭우가 내려, 도내에서 현재까지 12명(청주 10명·괴산 2명)이 숨지고, 12명(청주 11명·옥천 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 69곳과 사유시설 19곳이 파손되거나 물에 잠겼다.

도로 57곳, 둔치주차장 27곳, 세월교 11곳은 여전히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도와 11개 시·군은 재난 대비 비상3단계를 유지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18일까지 충청권에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