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폐렴 치료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전체 평균 87.6점과 종별 평균 93.0점이 크게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훈 병원장은 "폐렴은 흔하지만, 노인 환자에게 발생 시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경기 북부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지난 5월 만성 폐쇄성 폐 질환과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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