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결대로 교육이 곧 공교육 경쟁력이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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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7-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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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성형 AI 시대 걸맞은 대입제도 개편 대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 강조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시교육청 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최근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과 사교육경감대책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데, 결대로 교육이 곧 공교육이 경쟁력을 갖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고 3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기회로 2024년 발표할 2028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해, 깊이 있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ChatGPT와 같은 생성형AI 시대에 걸맞은 대입제도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 및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선언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의 평화교육전문기관인 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을 시작으로 ‘더 큰 평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강화군청, 강화군의회, UN ESCAP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관 설립을 위해 도움을 준 운영위원회 김의중 위원장과 지역주민 대표(전 교육장 방제희), 마을주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50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100년 전 어린이 해방선언의 정신을 이어받고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더 존중받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포용·자유·미래·공존’을 주제로 하는 5대 선언을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읽‧걷‧쓰'와 함께하는 동시, 랩 쓰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동시와 가사에 곡을 붙여 어린이 평화 동요와 랩을 선보이는 등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 선언을 축하하는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평화예술축제에서는 평화교육의 실천 및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평화체험부스와 평화의 섬, 교동도의 인물과 평화교육 장소를 주제로 한 <교동도 미인(美人)·미소(美所)>전도 열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뜻깊은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과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선언을 시작으로 인천이 더 큰 평화를 위한 큰 걸음을 딛게 됐다” 며 “평화와 인권이이라는 인류 보쳔적 가치가 인천에서부터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달라”면서 “일상 속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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