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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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23-06-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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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에서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현지 발전사들과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MOU에 따라 응이손2 발전소 사업자인 한국전력과 마루베니, 도호쿠전력 합작사와 친환경 연료 전환에 협력한다.

또 베트남 발전사 PV 파워와 암모니아 혼소 사업을 추진하고, 베트남 전력청 산하 자회사 EVN GENCO3와 친환경 연료 전환 기술 개발에 함께한다.

내년까지 친환경 연료 전환 기술 도입 방안을 도출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베트남 정부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밝힌 만큼 두산이 축적한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베트남의 넷제로 여정에 함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왼쪽에서 8번째), 베트남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왼쪽에서 9번째),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왼쪽에서 7번째),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오른쪽에서 4번째), 김정관 마케팅부문장(왼쪽에서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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