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과학기술청, 오송 K-바이오 스퀘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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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6-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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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강소성 과학기술청 등 8개 기업‧관 15명 방문

중국 강소성 과학기술청 관계자들이 22일 충북 오송 K-바이오 스퀘어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중국 강소성 과학기술청은 22일 충북 오송을 방문해 국내 바이오 핵심연구시설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견학한 후 오송 K-바이오 스퀘어에 대해 소개를 듣고 상호 기술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국 보스턴의 ‘켄달 스퀘어’에서 착안한 ‘K-바이오 스퀘어’는 사업비 2조 원 가량을 투입해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에 조성될 예정으로 정부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에서 충북 청주 오송을 ‘K-바이오 스퀘어’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바이오의약산업 시장규모는 2023년 6월 기준 880조원 규모이며,  강소성은 바이오의약산업의 성장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인근 상하이, 저장성 등과 함께 중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오송 K-바이오 스퀘어 방문은 중국 과학기술청 지앙홍 부청장을 비롯해 강소성 생산력촉진센터, 대외과학기술교류센터, 한중산업기술창신연구원, 중국 바이오기업 등 8개 기업‧기관 15명으로 구성됐다.
 
중국 강소성 과학기술청의 이번 충북도 방문은 국내 바이오 기업이 중국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충북도와 카이스트 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김문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김주회 바이오정책과장은 “국내 최고의 바이오거점 오송을 꾸준히 홍보한 결과 호주, 스웨덴, 터키, 탄자니아 등 해외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오늘 중국과의 첫 만남을 통해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를 갖춘 강소성 과학기술청과 대한민국 대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간 기술 협력 생태계가 구축되어 오송을 세계적 수준의 K-바이오 스퀘어로 완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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