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차세대 원전건설에 진전… TMSR 실험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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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슌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6-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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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중국 생태환경부는 신형 원자로의 일종인 토륨 용융염 원자로(TMSR) 실험을 인가했다. TMSR은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원자로로, 중국이 차세대 원전 건설에 일보 전진한 모양새다.

 

중국과학원 상하이응용물리연구소가 설계했다. 원자력발전소는 핵반응으로 생성된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구조로, 동 연구소가 이번에 개발한 TMSR의 열에너지 출력규모는 2MWth(메가와트 서멀). 간쑤(甘粛)성 우웨이(武威)시에서 실험을 진행한다.

 

TMSR은 노심용융(멜트다운) 위험이 없고, 방사성 폐기물이 적다는 이점이 있다. 기존 원전의 과제를 어느 정도 극복한 형태. TMSR 실험이 성공한다면 중국의 차세대 원전기술에 큰 진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원전규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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