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5억~6억 차익"…흑석자이 '줍줍' 물량 2가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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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입력 2023-06-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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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에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다. 당첨 시 5억~6억원대 시세 차익이 기대돼 청약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은 청약홈을 통해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면적 59㎡ 1가구와 전용 84㎡ 1가구(계약취소 후 재공급) 물량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26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올해 3월 입주한 이 단지는 흑석3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번에 '줍줍' 물량으로 풀린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의 경우 6억4650만원, 84㎡가 9억6350만원이다.

이 단지 전용 59㎡ 분양권은 지난 3월 11억7000만원에 거래돼 당첨되면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현재 최저호가는 13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전용 84㎡ 분양권은 아직 실거래 내역은 없으나, 매물 최저 호가가 16억원 내외라는 점을 고려하면 5억~6억원 이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인 전용 59㎡는 청약통장, 주택 보유 수와 무관하게 전국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계약 취소 물량인 전용 84㎡는 서울시민 중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흑석자이가 들어서는 흑석3구역은 인근에 은로초와 중대부초, 중대부중이 위치해 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7호선 숭실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다.

계약취소주택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 무순위물량은 30일이다. 당첨될 경우 계약 시 분양가의 20%를 내고 9월 7일까지 잔급 80%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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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경영자는 공사하다 붕괴되어도 사고조사위원회 발표 전에는 사과 안한다매? 자이Xi GS건설 대표는 입주예정자에게 사과해라! 검단 붕괴아파트의 책임을 지고 고품질 아파트 건설관리를 약속하고, 즉각적인 전면재시공 시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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