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홍콩 무역발전국과 중국·동남아 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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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3-06-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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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이후 대홍콩 수출 회복 기대

15일 홍콩 완차이에 위치한 홍콩무역발전국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과 패트릭 라우 홍콩 무역발전국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5일 홍콩 완차이서 패트릭 라우 홍콩무역발전국(HKTDC) 부사장 등과 중국, 동남아 진출을 논의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은 지난 1966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홍콩 무역·투자 촉진을 비롯해 기업 유치·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전시회 등 각종 비즈니스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패트릭 부사장과 HKTDC 경영진들에게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이후 대(對)홍콩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며 “전시컨벤션 분야 아시아 선두 주자인 홍콩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의 관심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본토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HKTDC가 다양한 전시회 참여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달라”며 “참여 주관단체나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라우 홍콩무역발전국 부사장은 “그간 중기중앙회가 홍콩무역발전국 주최 전시회에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양국 간 무역 촉진과 투자 교류 활성화에 중기중앙회와 홍콩무역발전국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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