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수출 판로 확대로 저평가 해소 기대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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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6-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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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오팜 로고 CI



하나증권은 15일 네오팜에 대해 최근 수출 확대로 저평가 요소를 해소 중이라며 향후 2년 안에 수출 비중 30%까지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증권은 네오팜의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24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 오른 60억원으로 호실적을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각각의 브랜드가 온·오프라인·수출 등 부족했던 판로 확장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 수출 비중은 기존 11%에서 17%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팜의 올해 목표는 수출 비중을 10% 후반까지 견인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향후 2년 안에 30%까지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이에 따라 동종 기업 대비 낮은 해외 비중으로 저평가 되던 요인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오팜은 주요 브랜드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아토팜의 경우 미국 아마존 직접 운영, 코스트코 등 대형 오프라인 채널 입점 등이 목표다.
 
리얼베리어는 현재 일본 큐텐, 라쿠텐에서 판매 호조로 수출 성과가 가장 고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마비는 지난해 4분기 웰시아, 이온리테일, 로프트 등 일본 오프라인 판로를 확장했다. 제로이드도 벤더를 통해 미국 아마존에 브랜드 사이트를 운영 중으로 미주 매출에 소폭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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