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종로구와 손잡고 청계천로 슬럼화 방지 사업 실시

삼화페인트와 종로구가 함께 청계천로 거리 미관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삼화페인트공업]

삼화페인트공업이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종로구와 함께 거리미관을 저해하고 슬럼화 현상을 초래하는 장소 도색에 나섰다.
 
9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청계천로 거리 미관 개선 사업’을 추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청계천변 인근 대상지 내에서 사업에 동의한 21개 업소에 도장을 시공했다.
 
청계천로 거리미관 개선 사업에 지원된 페인트는 ‘스피탄 넌스티커’다. 거리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을 비롯해 스티커 부착을 막고 매연, 먼지 등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색상변질을 방지한다.
 
삼화페인트와 종로구는 지난해 8월 관내 공공디자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피맛길 거리와 린덴바움 유치원 환경 개선, 환기미술관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진행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누구나 안심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종로구와 함께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삼화페인트는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가치를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