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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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6-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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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남원교육지원청 시작으로 14개 시·군서 진행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 걍화 및 학교 구성원 간 상호존중의 인권우호적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는 8일 남원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7월 11일 진안교육지원청까지 전북 14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는 참석 대상자를 학교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관리자 및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전북교육청은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원과 학생·학부모 간 상호존중 기반 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교원지위법을 통하여 알아보는 교육활동 보호 △교육활동 침해 유형 및 교육활동 보호(대응) 방법 안내 △교원치유지원센터 소개 및 교원치유지원 계획 안내 등이다.

또한 학교 사례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령을 이해하고, 2023년 신설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으로 만나는 백두대간 전시 진행

사진작가인 로저 앨런 셰퍼드[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은 평화감수성을 높이고 평화공존 교육에 대한 균형적 사고와 이해를 넓히고자 ‘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교육청 창조나래 2~3층 공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뉴질랜드 국적의 로저 앨런 셰퍼드 작가가 남북한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찍은 사진들이다.

로저 앨런 셰퍼드는 지리산부터 백두산까지 총길이 1400km에 이르는 남북한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이자, 유일한 외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남북 백두대간의 출발점인 지리산 구례에서 거주하며 외국인 대상 산악가이드 활동 및 백두대간을 소개하는 사진작가 및 저술가인 동시에 MBC 다큐멘터리 및 남북의 창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저 앨런 셰퍼드가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촬영한 백두산·개마고원·금강산 등 북한의 산 사진 25점과 지리산·백록담·덕유산 등 남한의 산 사진 27점 등 총 52점을 선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0일에는 ‘Heart to Heart, 평화와 공존을 꿈꾸는 희망찬 전북교육!’을 주제로 ‘평화·공존교육 특강 및 공감토론’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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