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정 IB 국제학교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입학설명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은미 기자
입력 2023-06-07 10: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브랭섬홀 아시아]


국내 국제학교 최초로 ‘인터내셔널 스쿨 어워즈 올해의 국제학교’를 수상한 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가 이달 초, 2회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학교 측은 오는 8일 온라인에서, 12일 서울에서 브랭섬홀 아시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족들을 만나며, 사전 지원한 학생에 한해 서울에서 입학 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8일 오전 11시 온라인 설명회를, 12일 오전 10시에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 참석이 가능하며,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기존 정원 1212명에서 1495명까지 정원 증원을 승인 받은 브랭섬홀 아시아는 안정적 운영을 우선해 점진적인 학생 증원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제한적 증반이 가능한 일부 학년과 6, 7학년 남학생 등 미들 스쿨을 중심으로 입학 지원을 받고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 측은 “'경쟁보다 협력'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졸업생 전원이 미국 아이비 리그 대학, 영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등 세계 명문 대학에 합격함은 물론, IB DP 합격률 100%, 이중언어 합격률 100%(2021년 기준)이라는 학문적 성과로 그 철학의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며 "글로벌 시민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질을 쌓도록 교육하고 있는 브랭섬홀 아시아는 가장 큰 강점으로 손꼽는 융합인재교육(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졸업생의 50% 이상이 전 세계 유수 대학의 STEAM 계열로 진학하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고 학교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8월 도입하는 남자 미들 스쿨은 특히 수년간 어려워진 국제학교 입학으로 인해 앞으로 보기 힘든 기회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중학생 만을 대상으로 분반 수업을 운영, 학업적·사회적 성장 시기인 중등과정에서 학생들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관심 영역을 찾아 선택하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학업 분위기를 제공한다. 첫 도입되는 미들 스쿨 6학년과 7학년 남학생반을 소수 정예로 운영해 IB 중등 과정을 접할 학생들에게 세심한 지도와 케어를 제공한다. 제주 유일의 아이스 링크, 올림픽 규격 수영장, 다수의 메이커스페이스 등 세계적 수준의 브랭섬홀 아시아 시설 역시 마음껏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제주 유일 전 과정 IB 국제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는 120년 전통 캐나다의 명문 사립학교 브랭섬홀의 유일한 해외 학교로, 2022년 기준 114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그간 유초등과정 (주니어 스쿨) 5학년까지는 남녀 공학, 6~12학년의 중고등과정은 여학생 만으로 구성돼 있었다. 전 과정 IB 교육을 이어 나가기를 원했던 학부모들의 요청과 브랭섬홀 아시아에서 유초등과정을 수학한 남학생들을 위해 전격 남녀공학 전환을 결정했으며, 자기 주도 교육의 이상향으로 불리는 IB 교육 혜택을 남학생들도 모든 과정에 걸쳐 받게 됐다.

브랭섬홀 아시아 총교장 블레어 리 박사(Blair Lee)는 “국내 국제학교로는 유일한 세계 최고 국제학교의 영예를 안은 브랭섬홀 아시아는 본교 철학에 부합하는 가족과 학생 유치를 통해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커뮤니티로 거듭난다”며 “브랭섬홀 아시아의 세계적 명성에 걸맞은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수준 높은 학습 능력과 폭넓은 세계관을 지닌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