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업체 중 가장 높은 경쟁력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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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06-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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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I

포스코퓨처엠 CI [사진=포스코퓨처엠]


현대차증권은 7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양극재 업체 중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얼티엄 셀즈향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캐나다 GM 합작법인(JV)에서 2025년부터 2033년까지 공급한다"면서 "자회사인 포스코케미칼 캐나다에 약 1조원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 33KRPA를 증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양극재 업체들의 경쟁력은 중국을 제외한 공급망을 구성할 수 있는 메탈 조달 능력, 전구체 제조 능력뿐만 아니라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자금 조달 능력도 중요하다"며 "그 과정에서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하는데 포스코퓨처엠은 모든 조건을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포함해 80조원 이상 수주를 확보했다"며 "조달 측면에서 일부 증자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나 주당 가치 희석보다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재원 마련의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업체 중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장기 증설을 위한 자금 조달도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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