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비농업 일자리 33만9000개↑…나스닥 선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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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6-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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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의장 기자회견 시청하는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파월 의장은 디폴트 시 연준이 미국 경제를 지킬 수 없을 것이라며 해결을 촉구했다. 2023.05.04
    ddy04002@yna.co.kr/2023-05-04 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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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에서 5월 비농업 일자리가 당초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33만 9000개 증가했다. 이는 4월 증가폭(25만 3000개)을 뛰어넘는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19만개)도 대폭 상회했다. 

다만, 실업률의 경우 3.7%를 기록해 예상치(3.5%)보다 높았으며, 전월(3.4%)과 비교해도 0.3%p상승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4.3% 증가해 예상치(0.3%, 4.4%)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보고서는 오는 13일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함께 이달 13∼14일 열리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보고서 발표 이후 뉴욕증시 선물지수는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간 오후 9시 32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45%, S&P 500 선물은 0.46%, 나스닥 선물은 0.4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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