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현대車, 中 광저우 연료전지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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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타케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6-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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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HTWO광저우의 준공식을 1일 개최했다. =중국 광저우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의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판매거점 ‘HTWO광저우’가 완공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이 개최됐다. HTWO광저우는 연간 6500기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할 수 있다. 20만2000㎡의 부지에 공장설비와 연구동, 사무동, 이노베이션센터 등이 건설됐다.

 

현대차는 2019년 12월 광둥성 정부와 연료전지시스템의 생산・판매거점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2021년 1월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 착공에 돌입했다. 공장 운영비용을 포함해 2030년까지 85억 위안(약 1670억 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HTWO광저우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거점이다. 중국 내 우수한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중국과 광둥성의 수소산업 고품질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FCV 상용차 공급

또한 HTWO광저우는 준공식에서, 광둥성 및 광저우시와 2024년까지 광저우시 산하 국유기업에 1500대의 수소연료전지차(FCV) 트럭과 청소차 등 상용차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기본합의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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