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유럽 류마티스학회서 '램시마SC' 주요 데이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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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6-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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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일 이탈리아 밀라노 미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로 램시마IV와 램시마SC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일 이탈리아 밀라노 미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인플릭시맙 IV에서 SC로-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류마티스 질환 전문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는 인플릭시맙 최초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램시마SC는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 대상 임상에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인플릭시맙의 주요 적응증인 강직성 척추염(AS) 환자 대상 임상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유럽에서 지난 2013년 ‘램시마IV’가 허가된 이후 2019년 램시마SC의 허가까지 이뤄지면서 두 제형의 제품이 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는 내용도 소개됐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로 업계 선도적 위치에 안착한 램시마IV에 이어, 환자 편의성을 갖춘 램시마SC도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램시마IV와 램시마SC는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4분기 기준 합산 60.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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