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은 회사 경쟁력의 근간"…협력사에도 혁신경영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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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3-05-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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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교육으로 협력사 안전의식도 고취…전사적 안전경영 추진

  • 안전과 품질관리의 공백 Zero 도전, 건설사 최초 품질 실명제 도입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경영진과 본사 팀장급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과 품질이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라는 신념 아래 협력사에도 안전·품질 혁신경영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경영진과 본사 팀장급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제1기 세이프티 아카데미(SAFETY ACADEMY)의 연속으로,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추구하고 있는 안전혁신경영의 일환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하고 있는 세이프티 아카데미는 본사와 현장,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과 임직원의 HS(Health & Safety)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경영진, 현장소장, 현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 등 직무 그룹별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경영진의 안전보건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실천 방법과 현장 관리감독자의 핵심 위험 관리지식까지 아우르는 전사적 안전혁신경영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안전은 회사 경쟁력의 근간으로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우리의 핵심가치인 정도경영을 실천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준법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23년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재해 예방과 품질향상을 통한 신뢰 회복을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출범한 시공혁신단을 바탕으로 건축구조물 시공의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한 안전·품질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CSO 조직의 신설을 통해 독립적 안전보건 운영체제도 갖췄으며, 특히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모든 작업의 누락 없는 작업계획서 수립, 근로자가 참석하는 위험성평가 진행, 변경된 작업에 대한 일일 안전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위험재해를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전 현장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위험관리 프로그램 구축, DFS(Design For Safety, 설계 안전성 검토), I-QMS(Quality Management System, 품질실명제) 등 안전과 품질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관리 공백을 제로(Zero)화 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I-QMS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4월 건설업계 최초로 전 현장에 적용해 운영중인 품질관리 실명제 활동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조직개편, 시스템 강화, 안전활동 활성화 등 전사적인 안전·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선도적 혁신경영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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