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부처님오신날… 동화사 방면 시내버스 주요노선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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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5-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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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행1번 석가탄신일 증회 운행

  • 팔공2번, 팔공3번, 토요일·휴일 맞춤 노선 운행

대구광역시는 올해도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에 지난해 수준으로 증회 운행한다.

대구광역시는 올해도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에 지난해 수준으로 증회 운행한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오는 부처님오신날에 많은 시민이 시내버스를 이용해 팔공산을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올해도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버스를 지난해 수준으로 증회 운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팔공산 일대에는 총 7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동화사 방면으로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과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이면 팔공산을 찾는 버스 이용객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해 운행할 계획이다.
 
증차되는 2대는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해, 차내의 혼잡도 완화 및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대폭 줄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연중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휴일에는 팔공2번, 팔공3번 2개의 맞춤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들에게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팔공산 방면 운행노선의 배차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부처님오신날 등 연중 버스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특정 시기 또는 지역 축제·행사 시에는 적극적인 맞춤식 운행으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이용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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