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박종사자 교육 실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안전설비 시연회

지난 25일 동해항에서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와 함께 선원 등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안전설비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5일 동해항에서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와 함께 선원 등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안전설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해양환경공단 소유선박에서 화재를 가정한 소화훈련과 구명뗏목을 해상에 실제로 투하하여 비상시 탈출하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선박내 비상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참여자들이 직접 조난신호탄, 팽창식 구명조끼 및 휴대용 소화기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수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안전설비 체험형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선박종사자들의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