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일본은행 금융연구소 주최 '국제컨퍼런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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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5-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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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9일 출국해 31일 귀국 일정

  • 옵스펠드 교수와 대담 진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이창용 총재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일본은행 금융연구소 주최 '2023년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 출국해 31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컨퍼런스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통화정책의 오래된 과제와 새로운 과제(Old and New Challenges for Monetary Policy)'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인사, 해외 석학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기조 강연자인 모리스 옵스펠드(Maurice Obstfeld)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와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재는 출장 기간 중 일본 금융계 인사 등과 면담을 진행하고,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국은행 동경사무소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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