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일일 승무원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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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5-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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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 내 승무원 업무 수행…소통 경영 일환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특실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특실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코레일관광개발 ]

23일.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KTX #25 열차에 몸을 실었다. 승객이 아닌 일일 승무원이 된 권신일 대표이사는 현장 근무를 하며 소통경영을 펼쳤다.

이날 서울승무지사에서 출무 준비를 마친 후 열차로 이동해 열차 내 객실 청결 상태를 점검한 권 대표는 승강장에서 고객을 맞이했으며, 열차 출발 후에는 대전역에 도착할 때까지 객실을 순회하며 고객 안내, 특실 대면 서비스, 차내 방송 등 승무원 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현장 체험에서 권 대표는 코로나 이후 급증한 고객과 다시 시작하는 열차 내 특실 직접 서비스 등을 체험 후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갖도 했다.

권신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직접 고객의 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을 통해 고객 접점 직원의 고충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현장에서 청취한 고객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 나은 고객중심의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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