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이슈] '닥터 차정숙' 엄정화, 목소리 왜 떨리나 했더니...투병 사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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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3-05-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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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닥터 차정숙]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배우 엄정화가 일부 장면 연기 중 목소리 톤이 떨리는 배경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최근 엄정화는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주연 차정숙 역을 맡으며 안방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경력 단절 주부가 전공의가 되는 이야기 속 엄정화의 연기가 '속 시원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JTBC 히든싱어]

이런 가운데 엄정화가 과거 투병생활을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엄정화는 지난 2010년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수술 후 성대 일부가 마비돼 한동안 노래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

지난해 그는 JTBC '히든싱어 7'에 출연해 "갑상선암 수술을 하면서 목소리 때문에 고생했고 아주 오랫동안 노래를 못했다. 지금도 극복해가는 과정인데 그래서 너무 겁이 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앞서 2020년 MBC '놀면뭐하니' 출연 당시 그룹 '환불원정대'로 활동하면서도 수술 후 달라진 성대와 호흡으로 인해 노래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시청률 20%를 향해 가는 등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2회 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은 18.5%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수도권 시청률은 19.3%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닥터 최정숙'은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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