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황사 영향권에 미세먼지 '매우나쁨'...곳곳엔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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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희 기자
입력 2023-05-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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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서 관측되기 시작하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인 21일 오후 서울 시내가 먼지에 뒤덮여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겠다. 늦은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경기 동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등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황사 및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남부 등 수도권과 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는 서울·인천·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매우 나쁨', 경기북부·강원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경북북부 내륙 5㎜ 미만이다. 제주도엔 5㎜ 미만, 전남 남해안 등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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