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소프트웨어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RPA) 도입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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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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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PA 프로그램 자체개발로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획기적 증대

  • 신규 시설 대상 CEO 주재 특별 안전점검 실시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소프트웨어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RPA)을 자체 개발해 현장에 적용 후 임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RPA란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IT 기술을 업무에 활용한 것으로 현장의 단순 반복적 업무 과정을 IT기술로 자동화해 단 한 번 클릭을 통해 업무 실수를 최소화하고 행정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로봇 기술이다.

공사는 디지털 업무혁신 및 조직 협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에 RPA프로그램 자체 개발을 완료했고 4월 21일과 5월 16일 두 차례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1회차 교육에는 초과근무, 휴일근무, 연장근무 등 근로유형 맞춤형 자동 회계산출 기능을 갖춘 RPA 활용법을 교육해, 교대근무 및 연장 근무가 잦은 사업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2회차 교육에서는 관내 출장 및 관외 출장 등 회계산출 기준에 맞춰 클릭 한 번으로 자동 산출하는 방법을 교육해 대량의 데이터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공사의 한 관계자는 “RPA 프로그램을 활용하니 오랜 시간이 걸렸던 업무가 단 한 번 클릭으로 해결됐다”며 “공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RPA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디지털 업무혁신 시대에 발맞춰 공사는 선도적 혁신 모델 제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RPA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해 시흥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규 시설 대상 CEO 주재 특별 안전점검 실시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신규 준공 예정 시설인 소래초 학교복합시설과 은계1어울림센터에 대한 CEO 주재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은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작은도서관, 소공연장,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시설로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어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작년 10월 개관한 은계1어울림센터는 오는 5월 31일 3, 4층 아이꿈터 개관식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운영(파티룸, 쿠킹클레스, 실내놀이터 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CEO가 직접 주재해 시설 내·외부의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안전시설 및 환경 조성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과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현장 특별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개관을 앞두고 있는 소래초 학교복합시설과 은계1어울림센터에 대해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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