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맑고 평년 기온 유지…일요일 황사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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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3-05-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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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하중도 나들이'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일요일이자 화창한 봄날씨를 나타낸 30일 오후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3.4.30
    psjpsj@yna.co.kr/2023-04-30 15: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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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말을 앞두고 내리던 비가 금요일에 모두 그치고, 주말엔 전국이 맑고 평년 기온을 유지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친다.

제주와 전남 남해안, 경상권 해안, 강원 영동에는 금요일인 19일까지 비가 이어진다. 누적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산지 100㎜ 이상), 남해안 10~40㎜, 경북 남부·경남·전북 남부·전남에 5~10㎜, 그밖에 비가 내리는 지역은 5㎜ 미만이다.

주말에는 비를 뿌린 저기압이 지나가고 서쪽에서 고기압이 다가와 전국이 대체로 맑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한다.

다만 황사에 주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21일 전후로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해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다음 주 월요일인 22일부터는 고기압 영향으로 다시 맑은 날씨를 보인다.

누리호 3차(KSLV-Ⅱ) 발사 예정일인 오는 24일도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누리호 발사가 예정된 날까지 맑은 날이 이어질 것"이라며 "낙뢰와 두꺼운 구름 발달, 대기상층 빠른 바람 등 발사에 영향을 줄 만한 상황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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