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 시흥시 스마트그린산단 화재예방 통합관제 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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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5-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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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프에스]

㈜에프에스가 시흥시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프에스는 지난 2021년 인천남동공단에 구축한 '지능형 에너지안전관리 통합플랫폼(i-FireSens·아이-파이어센스)'의 화재예방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번 구축은 산업단지 내에 전기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전기화재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24시간 관제가 가능하도록 구현한다. 특히 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해 분산돼 있는 전기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하기 위한 자체 LoRa통신망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망을 갖추게 된다.

i-FireSens는 기존의 일반적인 화재 감지 시스템과는 달리 화재발생 이전 시점에서 이상징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화재예방 솔루션이다.

해당 플랫폼을 설치한 인천남동공단 적용 사례의 경우 매년 화재발생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있었지만, 2021년 설치 후 한 건의 화재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부분 지역의 산업단지에 안전관리시스템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다중이용시설과 노후 산업단지에 화재 예방 시스템이 절실하지만 단순한 화재 감지 또는 소화 기능으로 화재를 막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화재를 예측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AI분석 솔루션이 적용돼야 한다. 그런 면에서 i-FireSens는 약 8억만 건의 전기데이터를 분석한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전기화재를 가장 이른 시점에 예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영진 대표이사는 "전기에너지 기반의 고도화된 산업시설 급격히 늘고 있어 전기에너지에 대한 스마트 관리체계가 필수적이다. i-FireSens가 전기에너지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스마트관리시스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i-FireSens는 대전을 포함해 인천, 용인, 제주 등 4개 도시 100여곳(다중이용시설)에 8000여 채널을 설치해 IoT기반의 빅데이터 기술력으로 화재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관리 및 효율화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전기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처럼 ㈜에프에스의 첨단 기술력이 증명돼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선정 △우수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K마크 인증 △우수발명품 △해외공공조달선도기업 지정 등 다양한 우수 인증을 획득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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