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위험물 취급 사업장서 폭발 사고 화재 6명 화상…"2명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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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5-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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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한 업체서 화재가 난 모습. [독자 제공, 사진=연합뉴스]



18일 오전 9시5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6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 불로 5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가볍게 다치는 등 모두 6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 중 2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다.
 
불이 난 곳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으로 등록된 사업장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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