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충북도서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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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5-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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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즈·글로컬대학 등 교육개혁현안 지자체 협력 논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도청·교육청·대학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개혁-지역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육성,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 지역대학총장,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교육개혁에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라이즈와 글로컬대학은 교육자치 시작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충북도는 지역대학과 산업체와 협력하여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 부총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교육청·대학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개혁-지역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특강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어린이 교육과 돌봄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단계 통합을 추진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중심의 늘봄학교 운영체제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디지털 교육강화를 위해 초·중등 정보교육(코딩, SW, AI 등)을 확대하고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운영 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앞선 디지털 교육을 선도할 계획을 밝혔다.
 
또 대학의 규제혁신을 통해 구조개혁을 유도하고 지역 중심의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지역, 대학, 산업체의 동반성장을 이루어 내고 글로컬 대학 육성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변화를 견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개혁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개혁을 현 정부의 3대 정책으로 지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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