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 시설물검증시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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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5-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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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열차 투입해 철도시설 안전 및 기능 점검...연말 개통 예정

국가철도공단 대전 사옥.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치고 오는 6월22일까지 시설물검증시험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설물검증시험은 신규 또는 개량 철도노선 개통 전 시험열차를 투입해 단계별로 속도를 증속시키며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 철도차량의 운행 적합성, 차량과 시설물의 인터페이스 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공단은 시설물검증시험에 앞서 지난 3월 13개 분야 228개 항목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철도시설물의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시험열차 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시설물검증시험이 마무리되면 오는 7월 말부터 실제 영업 상태를 가정한 영업시운전에 돌입한다. 이후 열차운행체계 및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하고 2023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은 사업비 4853억원을 투입해 경원선 수도권 전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천에서 동두천으로 이동시간이 기존 29분에서 16분으로 13분 단축돼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동두천~연천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경기북부 접경지역 개발촉진 및 광역교통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철저한 시설물검증을 통해 국민들이 철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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