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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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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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자 취향 맞는 다양한 스포츠 체험으로 '호응'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용담면 솟을 커뮤니티센터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실내에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주민 모두가 스크린 장비를 활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차고, 던지고, 달리고, 뛰는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백운면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 용담면의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두 개의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청장년층은 스크린골프를, 어린이 학생들은 VR실에서 다양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등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콘텐츠가 총 100여개가 마련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스포츠 프로그램에만 한정되지 않고 체육과 문화, 교육, 예술 활동을 모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마련돼 코로나 19 등으로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올해 마령면과 주천면에 추가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해 더 많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안홍삼 中 대륙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서

[사진=진안군]

진안군이 진안홍삼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9일 군에 따르면 임진숙 군 농촌경제국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중국 서부의 최대 도시인 충칭시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진안홍삼의 중국 판매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들은 서영목 충칭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소장을 면담하고, 진안홍삼의 중국 서부판매와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다.

임 국장은 “국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진안홍삼이 중국 서부지역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충칭 벤처기업진흥공단의 도움을 받아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 소장은 “진안홍삼이 중국인들로부터 가격대비 좋은 상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중국 서부지역에서 진안홍삼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올 하반기에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산진흥원 등과 함께하는 중국서부 전북 특산품박람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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