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취임 1주년...이정재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 소망"

尹대통령 부부 만난 상인·맹학교 교사·순경 등 국민 인터뷰 영상 소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앞마당에 조성된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행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5월 10일)을 맞아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년간 전국 각지에서 만났던 국민들과의 인터뷰 영상을 7일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TV' 및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인터뷰에는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 포항 오천시장 상인, 서울맹학교 교사,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상인, 부산 몽실커피 자립준비청년사업가,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인 이정재 배우 등이 참여했다.
 
이정재 배우는 "지난 1년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우리의 일상도 돌아온 만큼 부산엑스포에 세계인들을 초대할 부푼 꿈도 함께 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바람이 이뤄지는 나라,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해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코로나 때 시장이 너무 조용했는데 지금은 여행도 많이 오시고 이렇게 장사가 잘돼야 좋지 않겠냐"(자갈치시장 상인), "서민들이 다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오천시장 상인), "몸이 불편한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서울맹학교 교사), "기회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자립청년사업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신촌지구대 순경) 등의 국민 목소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