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떠나는 종이여행... 제25회 원주한지문화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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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 기자
입력 2023-05-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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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까지 다양한 행사...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려

  • 개막식 행사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시의장, 원제용 강원도의원 등 참석'

제25회 원주한지문화제 개막행사에 원강수 원주시장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이 주최하고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색으로 떠나는 종이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개막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송기헌 국회의원, 원제용 강원도의원, 이상현 문화원장, 일본 미노시 호리베 부시장, 원주 출신 안치용 국가 인간문화재 등이 참석했다.

'색으로 떠나는 종이여행'을 주제로 지난 5일 개막한 원주한지문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펼쳐지고, 한지 패션쇼에는 시민 모델 선발대회를 거쳐 뽑힌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른다.

축제에서는 전통과 공예, 현대미술과 설치미술, 종이의 숲, 지역 음악가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원주시]

행사에는 일본의 미노화지 장장인과 함께, 어린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잉어 종이접기, 중국 옌타이시의 전지 공예 장인과 함께하는 종이 오리기 작품감상 및 워크숍,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원주한지장과 함께하는 전통한지뜨기 시연과 5775개의 오색 한지등을 수놓아 화려한 빛의 향연을 연출한다.

올해는 연인원 1만 2000여명의 실무자, 자원봉사자, 청소년·시민들이 1년 내내 축제를 준비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원주혁신도시 6개 기관 직원과 가족들도 축제 준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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