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위해 1억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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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5-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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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1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경북 지역 아동과 전국 청소년 취약계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 1100명에게는 5500만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며, 청소년이 있는 전국 취약계층 가정 110가구에는 5500만원을 들여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에 앞서 공사는 지난 4월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77억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했다.
 
77억보 이상 달성 시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되는 이번 챌린지에는 약 8만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 성적과 연계된 ‘ex-사랑기금’을 통해 김천 지역 희귀난치병 어린이 14명에게 치료비 38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과 아동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가정의 달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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