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네바 발명품 전시회서 4개 부문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기락 기자
입력 2023-05-03 10: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남동발전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3 스위스 제네바 발명품 전시회’에서 2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은상,사우디 및 폴란드 특별상 등

남동발전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3 스위스 제네바 발명품 전시회’에서 2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은상,사우디 및 폴란드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3 스위스 제네바 발명품 전시회’에서 2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은상,사우디 및 폴란드 특별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스위스 국제발명대전은 뉘른베르그(독일), 피츠버그(미국)와 함께 세계 3대 국제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총 40여개국에서 10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대회 발전설비 정비분야에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설비의 예지보전 시스템 및 방법 △튜브타입 유실탄 재투입 시스템을 출품했다. 이들 발명품은 남동발전의 발전소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외부에 공개해 중소기업과 공동 추진한 R&D 신기술이다.

국내 중소기업인 퓨쳐메인과 공동 개발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은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금상 및 사우디 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튜브타입 유실탄 재투입 시스템’은 국내 중소기업인 부림ENG와 공동으로 완성한 기술로, 발전소 석탄 이송 유실탄을 자동으로 제거해 위험작업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인정 받으며 은상 및 폴란드 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R&D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하는 날까지 지원하고 국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수요·고가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