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미 증시 폭락에 하락 출발…외인·개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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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5-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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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뉴욕 증시 급락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3.80포인트(-0.48%) 내린 2512.16에 거래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기관은 16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51억원, 개인은 119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44%), 삼성SDI(-1.14%), 삼성전자(-1.07%), LG화학(-1.07%), LG에너지솔루션(-1.02%), 현대차(-0.74%),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등은 하락했다. 반면 POSCO홀딩스(0.65%), 기아(0.35%)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의약품(-1.11%), 전기전자(-0.97%), 제조업(-0.72%), 대형주(-0.62%), 화학(-0.6%)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전기가스업(0.61%), 비금속광물(0.24%), 철강금속(0.11%), 섬유의복(0.03%), 종이목재(0.01%)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7.91포인트(-0.92%) 내린 847.83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은 205억원, 기관은 11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1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4.55%), 셀트리온헬스케어(-3.93%), 에코프로비엠(-2.25%), 카카오게임즈(-1.59%), 에코프로(-1.36%), 엘앤에프(-1.32%), HLB(-1.13%), 펄어비스(-0.45%), 오스템임플란트(-0.43%) 등은 하락했다. 그러나 JYP Ent.(1.17%)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유통(-2.15%), 의료/정밀기기(-1.44%), IT부품(-1.2%), 금융(-1.06%), 운송(-1.04%), 컴퓨터서비스(-1.03%), 비금속(-1.03%)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음식료/담배(0.1%), 건설(0.08%), 기타 제조(0.07%) 등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부채 한도 협상 논란과 지역은행 급락 등으로 하락해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러한 리스크는 결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동결을 시사하는 내용 발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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