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순두부집 함께 다녀간 임지연·이도현…사랑도 스케줄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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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05-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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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차주영, 이도현 SNS]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종영 이후 바쁜 스케줄 속 서로 간 사랑을 키우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임지연(33)과 이도현(28)의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외국인 누리꾼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유명 순두부 가게에 방문한 임지연과 이도현의 사인 사진을 올렸다.

A씨는 "임지연과 이도현은 오늘 같이 식당에 갔다"며 "원 글쓴이에 따르면, 그들은 너무 예쁘다. 지연이는 눈이 예쁘고, 이도현은 목소리가 멋있다고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만두를 시키고 싶었던 모양인데, 오늘 만두가 품절이었다. 주인이 다음에 맛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이도현은 강원도 강릉 순두부 맛집으로 알려진 가게에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이 가게에 사인을 남겼고, 특히 이도현은 "잘 먹었습니다. 맛집"이라는 코멘트도 남겼다.

또 임지연은 지난 28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소감으로 "혜교 언니, 혜란 언니,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도현이까지 너무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21일 에스콰이어 채널을 통해 이도현은 “새벽까지 캠핑을 즐겼다”면서 “항상 생일에 부모님과 보내 가족들과 시간 보낸다. 하지만 이번 생일은 스케줄 해야 해 끝나고 부모님과 맛있는 거 먹을 것 외에 거창한 계획은 없다”고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5살이며, 임지연이 이도현보다 누나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하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 앞서 4월 1일 열애를 인정했다. 연하의 남자친구 이도현은 군 미필자로, 올해 입대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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